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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집에 업신을 들였네요.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24/01/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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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3
  • 평점 0점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매장에 직접 오셨다 가셨는데 못 만나서 아쉬웠어요.

한참 얘기했을텐데....


ㅎㅎ..카드 점이 신통하네요.

저는 카드 점은 아니고 육효 점을 며칠 전에 봤는데

어떤 일이 시끄럽기는 해도 나중에는 잘 풀릴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되겠지 하고 기대하고 있는 중이예요.


업신이라니 오랫만에 들어보는 단어네요.

요즘은 업신이라는 말을 들어도 뭐지 하는 젊은 분들이 더 많을 거같아요.

어릴 적에는 그런 얘기 많이 있었는데.....

집을 증축하려다가 나온 구렁이를 죽여서 ..다 망했다 뭐 그런 얘기...

그런 얘기를 들으면 우리 집 지붕을 쳐다보면서 어디에 구렁이가 있을까..

괜히 무서워지기도 했었는데......


모든 일은 생각한대로 이루어진다고

업신이락 생각하시면 업신처럼 잘 돌봐줄 것 같아요.

그러나 아주 업신이라기보다는 업신을 지켜주거나 불러오거나..그런 도우미 정도..

그래서 걔를 통해서 업신이 나를 돌봐주고 있다..뭐 그런 느낌...

왜냐면 혹시라도 

그러면 안되지만 만약의 경우....깨지기라도 하면 아주 정신적인 타격이 클테니까..

그저 그 해골 전체가 업신의 도우미 정도로..오팔 부분이 아니라...

그리고 상처투성이가 되더라도 나를 지켜주리라 하는 정도?

해골을 골라올 때에 왠지 상처가 있는 듯한 해골을 보면 더 끌리고 꼭 그런 아이를 집어오거든요

뭔가 그런 것들에서 인생의 무게를 느끼게 되는 것같아요.


요번에 티벳 수정이 조금 들어왔습니다.

예전부터 티벳 수정을 많이들 찾으셨는데...

아직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지금은 필요하신 분께 드리고있는데

곧 사이트에도 올릴 예정입니다.

드린 티벳 수정은 지가 다이옵타스님께 가겠다고 자원했어요^^

아주 힘든 자리에 갈때 착용하고 가세요.


날도 추운데 왔다가셔서 감사하구요.

날 풀리면 또 놀러오세요.

너무 반가울거예요^^








[ Original Message ]
 


오팔 해골을 무사히 들일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

원래 봐뒀던 아이가 아름답기로는 가장 아름다웠고 크기도 컸지만, 

악세사리로 착용하기에는 너무 위험해보여서 결제해놓고 환불해버리고 

팔찌에 달린 작은 해골 아이로 바꾸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사장님을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ㅠㅠ 



사실 매장으로 처음 결제한 큰 해골을 보러가기 전에 

집에있던 만신 덱으로 카드점을 봤어요. 

처음 결제했던 큰 해골과 차선책이었던 팔찌에 달린 작은 해골 중 어느쪽이 나을까 하고요. 

근데 스프레드로 나온 카드들 중 두쪽에서 서왕모라는 카드가 나오더라고요. 

그러나 해석맥락은 다르게 떴어요. 

그러니까 처음 결제했던 큰 해골은 네가 귀족(서왕모)처럼 모셔야 할 아이고 

차선책으로 봐둔 팔찌에 달린 작은 해골은 너를 귀족(서왕모)으로 만들어줄 아이다, 

라는 식의 해석이랄까요. 



역시나 직접 매장에 가서 보니 

처음 결제했던 큰 해골은 내집에 모시기엔 집안의 습도와 직사광선 환경이 좋지 않고,

오팔의 에너지 체험을 위해 사는 내 목적에도 맞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환불하고 지금 팔찌에 달린 작은 해골아이로 바꾸는 걸로...ㅠㅠ 



결국 구매한 팔찌에 달린 해골아이는 

미리사둔 투명한 플라스틱 통 안에 잘 모셔져 있어요. 

뚜껑도 딸려있어서 먼지도 차단이 가능하죠. 

한 가운데에 정제수가 든 작은 대접을 놓고 해골팔찌가 그 주변을 빙 둘러싸도록 해놓았는데,

이게 웬걸, 삼일만에 다 증발해 버렸네요. 

역시나 제 선택이 맞았던거 같아요. 

큰 걸 샀으면 정제수가 더 많이 들어갔을지도 모르니까요. ㅎㅎ

그런데 그 투명한 플라스틱 통이 좀 냄새가 나서 

향이나는 천연오일 혼합물을 휴지에 적신 뒤, 그걸 접어서 

정제수가 든 작은 대접 밑에 깔아두었는데, 

그건 오팔에 그렇게 무리가 가진 않겠죠? 



하여간 투명한 플라스틱 통 안에 있는 해골팔찌가 

밤에보면 무슨 업신같아 보여요. 

구렁이 모양으로 나타난다는 한국전통 집을 지켜준다는 신이요. 

그 왜 전래동화에 집을 지켜준다는 구렁이가 빠져나가자 가세가 기운다는 내용도 나오잖아요. 

바로 그 업신이요. ㅎㅎ 

투명한 백수정알들이 팔찌모양으로 똬리를 튼 구렁이의 몸체고

팔찌 한켠에 있는 오팔해골은 구렁이의 얼굴같아보여요. 

한가운데에 제가 놓은 수분보충용 정제수 대접은 

무슨 소원 빌려고 정화수 떠놓은 것 같네요. 하하. 

삼일에 한번씩 오팔해골에게 수분보충용 정제수를 바쳐야 할테니  

뭐 틀린 비유는 아닐지도요. 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결론은 제가 오팔이 아니라 오팔무늬가 있는 업신을 들인걸로. ㅋㅋㅋ




추신)


같이 보내주신 티벳수정도 참 감사해요. 

전에 홈피에 올라왔던 티벳수정들보니 더블포인트 형태로 나오는게 많다는데,

제게 보내주신 것 같이 여러 포인트가 붙어있는것도 출토가 되는가봐요. 

하여간 오팔은 받자마자 수분보충 시켜주느라 티벳수정을 먼저 착용했는데, 

진한 검정색의 포인트들이 여러개 붙어있어서 그런가 에너지가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그런데 너무 세서 착용한지 하루가 지나자, 몸상태가 힘들어져서 철분제를 왕창 먹어야 했어요. ㅎㅎ

평소 먹던 양보다 좀 많이요. ㅎㅎ 

다음에 철분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온 후 다시 착용하는 걸로. ㅋㅋㅋㅋ 

근데 이거 착용한 뒤, 우연히 흉가에 들어가도, 

거기있는 귀신이 해코지 못하도록 강하게 지켜줄 것 같은 확실한 에너지가 느껴지긴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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